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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도서 리뷰]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_류리나 지음

부지런깨꾹이 2022. 11. 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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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책 리뷰를 한다 ^___^

이것저것 할 게 많아서 그 동안 책을 읽지 못했다는,, 하핫,, 핑계는 그-----만----!

이번에  읽은 책은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이라는 책인데, 요즘 말하기 연습에 관심있는 나에게  도서관에 들어가자 마자 바로 눈에 띄었던 책이어서 이유모를 (?) 끌림에 집어왔는데 알고보니 베스트셀러란다 ㅎㅎ..  

정말 유용하게 두고 두고 읽을 것 같은 책이라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따로 구매했다!!!! 그 정도로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 말 주변이 부족한 분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내용들로 가득한 책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이 책에서 가장 감명 깊고 공감을 크게 했던 PART 4,  PART 5,  PART 8 이렇게 3개 정도의 챕터를 조금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PART 1. 같은 말이라도 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PART 2. 3초 인사로 첫인상 바꾸기

PART 3. 상대가 말하고 싶게 자극하라.

PART 4. 망설이지 말고 자신을 이야기하라.

PART 5. 설득하면 당신을 거절할 수가 없다.

PART 6. 문제될 만한 화제를 피하라.

PART 7. 의견이 나뉠때는 공통점을 찾아라.

PART 8. 말에 논리가 있어야 지지를 받는다.

 


PART 4. 망설이지 말고 자신을 이야기하라.

최근, 대화를 나눌때 말의 영향력이 중요하다고 느꼈는데, 이는 사용하는 단어가 부적절하거나 말하기 능력이 부족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법을 배우고 말하기 기술을 훈련하여 보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데 그 중 몇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1. 말투와 이미지는 갈고 닦을 수록 좋다.

7 / 38 / 55 법칙

55% : 외모, 옷차림, 태도, 보디 렝귀지, 표정 등의 비언어

38% : 말을 하는 말투, 목소리의 표현 방식, 발음

7 % : 말의 내용

이렇게 생각보다 말의 내용 보다 외적인 부분이 사람을 판단하는 근거로 작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말투 갈고 닦는 법

1. 목소리의 강약을 조절해라. (듣는 사람 고려 , 말의 내용과 맞아야함)

2. 발음에 신경써라. 발음이 무너지면 말의 신뢰도가 떨어짐.

3. 말의 속도에 리듬을 넣어라. (가장 효과적인 말의 속도는 분당 120자~160자)

4. 강약을 조절하면 전달력이 좋아진다. 강조해야할 음을 높이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강조하고 싶은지 알 수 있음.

 

 

2. 질문이 정확하면 대답하는 사람이 좋아진다.

질문과 대답은 교류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좋은 질문은 사람과 대답하는 사람 모두에게 풍성한 수확을 가져다 준다.

2-1. 당신의 질문이 꼭 필요한지를 확인하라. 질문하기 전에 구글링을 해보자. 검색을 해도 답을 찾지 못하였다면 질문하자. (상식적인 질문  X)

2-2. 질문을 자세하게 하라. 질문의 범주를 확정하자.
e.g. 이번 생일에 뭐 받고 싶어? (X) -> 최근에 읽고 싶었던 책 중에 아직 안 산 책이 뭐야? (O)

2-3. 긍적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질문만 해라.

2-4. 말하고 싶은 것을 질문하라.

 

 

3. 최소한의 말에 최대한의 의미를 담자.

간결하고 명쾌한 언어는 복잡하고 긴 연설보다 흡입력이 뛰어나다.

3-1. 완벽하게 계획을 세워라.
어떤 사람은 대화 중에 말을 많이 했음에도 여전히 자신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듣는 사람 또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무슨 말을 했는지 알 수가 없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좋은 방법은 시작하기 전, 머릿속에서 말하기의 초기 계획을 세운 후에 불필요하고 주제에 무익한 내용을 없앤 뒤 남겨둔 중요한 내용만을 말로 꺼내는 것이다.

3-2. 같은 말을 중복하지 말자.  = 공감말을 한번만 사용하자. 

3-3. 동일한 단어를 너무 자주 쓰지 마라.

3-4. 말버릇을 줄여라. 자신이 무의식 중에 사용하는 말버릇이 나오는데 e.g. 내 생각에~, 절대~, 상관없어, 

 

 

4. 가치 있는 일에 의견을 내라.

이 말이 가슴에 와닫았다. "당신은 굳이 애써 해결할 가치가 없는 일을 분명하게 구별해 내야 한다. 늘 반박하고 논쟁하기 바쁘다면 당신은 영원히 다른 사람의 존중을 받을 수 없다_하버드 대학 비즈니스 협상 전문가 크리스 셀스"

논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방법이다. 대화하는 중에 당신이 논쟁을 시작했다는 것은 이미 통제력을 잃었다는 것이다. 논쟁은 토론이 아니다. 토론은 보다 다양한 관점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지만, 논쟁은 당신을 끝 없는 자만에 빠지게 한다. 그래서 이전 어느때 보다도 더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주장하게 된다.

 

4-1. 이기고 싶다는 것은 말하기를 무기로 삼았다는 뜻이다.

토론에서 이기고 싶다는 것은 말하기를 무기로 삼았다는 뜻이자 전쟁의 시선으로 토론을 바라보는 것이다.  토론이 전쟁으로 변하고 나면 양쪽이 주목하는 초점은 더 이상 옳고 그름이 아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승리이다. 전쟁의 결과에 상관없이 상대방의 호감을 사기는 힘들다. 엄밀하게 말해 논쟁의 승리자는 없다. 당신의 엄격한 관점으로 상대방의 논점이 만신창이가 되도록 공격했다고 해도 이것이 당신의 영향력을 높이지 않는다. 원한은 당신의 영향력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가져온다, 그러므로 무의미한 논쟁을 피해야만 한다. 

 

4-2. 자신의 잘못이 분명할 때 자기를 변호하지 말라. 

상대방에게 사과하는 것과 당신이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다르다. 사과는 단지 상대방이 곤경에 처했음을 인정하는 것으로 원망을 제거하고 나서 실행 가능한 대처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내가 하지 않은 일에 휘말리지 않는것 이다. 또한 사과는 실수가 큰 잘못으로 발전되기 전에 이를 구제할 수 있고, 손상 될 수 있었던 개인의 영향력도 구제할 수 있다. 

 

4-3.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법을 배워라.

반대 의견에 부딪혔을 때 당신은 자신만의 계획이 있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내가 큰 그림과 원칙에 무관한 범위 내에서 양보 할 수 있을까?" 때때로 화제가 어느 음식점의 음식이 더 맛있고, 어느 스타가 더 매력적인지 정도라면 당신의 의견을 아예 내려놓는 것도 좋다. 이렇게 사적인 영역에 속하는 화제는 당신이 굳이 대적할 가치가 없다. 논쟁을 즐기는 사람은 자존심이 쎄고 자만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사람과 논쟁을 피하는 현명한 방법은 상대방의 주장에 동의해주는 것이다. 그의 의견이 가소롭고, 미련하고, 천박하더라도 그에게 예의 있게 반응하고, 그의 의견에 찬성하고 그의 식견과 현명함을 칭찬해라. 

 

4-4. 우아하게 물러나라.

의견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양쪽의 의견을 들어보면 모두 어느정도 합리적이다. 이런 승자 없는 논쟁을 직면하게 된다면 자신의 의견을 보류하는 것이야 말로 우아한 후퇴이다. 당신이 다른 사람의 관점을 변화 시킬 수 없고 상대방도 당신을 설득할 수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그 즉시 논쟁을 멈춰야 한다.

* 가장 평화롭게 말하는 방법 : "내가 보니 우리의 말은 모두 일리가 있어요!"

 

 

5. 어려운 순간에 단호하게 자기를 변호하라. 

누군가 나에게 까다로운 질문을 던지면 시한 폭탄을 받아 든것이나 마찬가지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이럴 때 자기 변호에 관한 방법을 알면 값을 헤아릴 수 없는 재산을 가진 것과 같다. 직면한 위기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까다로운 질문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있다. 상대방의 질문에 정면으로 상대하는 것은 자신을 곤경에 빠뜨리는 일임을 알기에 오바마는 직접적으로 대답하지 않고, 화제를 상대방의 입장으로 이끌어 와서 질문이 부당한 비난이라는 점과 지혜로운 사람에게서는 이런 비난에 대해 아무런 대답도 얻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만들어야 한다.

 

5-1. 공격적으로 방어해라

나쁜의도를 가진 질문을 받으면 당신은 반문할 수 있다. 

나 : "어떤 대답을 듣고 싶어요? " 라고 반문하기.

예시)
상대방: 당신은 경력이 부족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없어요.

나 : 저 경력 많아요, 왜나하면 ~ (안좋은 대답)
(이유 : 자기 방어로 변형되기 때문에 상대방은 이어질 당신의 이유에 대해 하나씩 시비를 걸게됌.)

나 : 당신이라면 얼마나 오래 일해야 경력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되물음으로써 상대방에게 자기 방어권을 넘긴다. 반문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음.)

이 방법은 장점은 어려운 질문을 던진 상대방은 자신의 전제가 정확한지 계속 설명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의 눈에 그가 융통성이 없고 미련해 보이게 된다. 사실, 당신의 주장, 생각이 어떤 것이든 간에 구체적이고 미세한 세부 사항에 대해 변호하려 들면 당신은 매우 미련해보일수 밖에 없다. 그래서 당신이 난처한 질문을 받았을 때는 방어만 하거나 상대방이 설계한 전제하에서 논쟁하지 말고 상대방이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그가 설명하도록 반문하라.

 

5-2. 초점을 상대방에게 옮겨라.  (반문하라)

상대방이 자신이 한 말에 대해 변론하려고 한다면 당신이 그의 근거가 타당한지 논해야 한다. 자기 변호를 상대하게 돌려서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분명하게 밝히게 해야한다.

나 : "이 말은 당신이 생각해도 어이 없죠? " or "그렇게 말하는 이유가 뭔가요?" 라고 반문하기.

 

5-3. 모든 논쟁을 피하라.

당신이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 논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절묘한 말하기 기술을 익혀야 한다. 질문이 맘에 들지 않으면 "어느 부분에서요?" , "그게 정확히 무슨 뜻이죠?" 이렇게 되면 상대방을 다른 방식으로 질문할 수 밖에 없고, 당신은 새로운 질문에 대답하면 된다. 

 

5-4. 난처하면 다른 질문으로 연장하라.

까다로운 질문을 받으면 "당신의 말은 ~ 라는 뜻이죠?" 라고 말하며 질문의 방향을 상대방에게 돌린다. 

예시)

상대방 : "당신은 이 회사를 관리할 능력이 없는 것 같아요"

나 : "당신의 말은 제가 만약 초기 자본은 줄이면서 영업 소득을 늘릴 수 있다면 당신도 흥미를 가지게 되실 거라는 뜻이죠? 맞죠?"

 

5-5. 자신을 위해 생각할 시간을 벌어라. "대화 바리케이드" 활용

난감한 질문을 피할 수 없다면 당신은 즉답보다는 생각할 시간을 갖고 답변을 할 필요가 있다. "대화 바리케이드"를 활용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잠시 멍한 상태에 빠지게 하는 것으로 부드러운 환각제 같은 역활을 하게 한다. 당신이 무슨말을 한 것인지 긴장한 채 머릿속이 복잡해 질 것이다. 대화를 통제하고 싶거나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면 이런 전략을 쓰는 것이 좋다. 

- 당신은 왜 자신도 답을 알지 못하는 일을 질문했나요?

- 당신은 이런 근거 없는 소문을 정말 믿나요?

- 당신의 말은 이해했지만 그것이 사실인지 증명할 증거가 없네요.

- 제가 정말 당신을 믿어주길 바란다면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 당신은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나요?

- 당신이 무엇을 잊었는지 모르시나요?

질문의 방향을 바꾸고 그 범위를 축소하고 나서 대답하라. 그러면 까다로운 질무누에 대답할 사람은 당신이 아닌 질문을 던진 사람이 될 것이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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